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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지역화폐 ‘청송사랑화폐’, 5일부터 시중 유통·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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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상시 10% 할인 적용
내수 경기 부양에 큰 도움될 듯

5일 경북 청송군에서 지역화폐인
5일 경북 청송군에서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가 시중에 유통·판매됐다. 이날 한 주민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청송사랑화폐'를 구매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의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가 5일 시중에 유통·판매됐다. 청송군은 올해 청송사랑화폐를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예년까지 명절 등에만 청송사랑화폐를 10% 할인 판매했지만 올해는 상시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정부에 청송사랑화폐의 가치와 유용성을 인정받아 제작비용 중 3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발행된 경북 청송군의 지역화폐
2022년 발행된 경북 청송군의 지역화폐 '청송사랑화폐'의 모습. 이 화폐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청송군은 올해 한시적으로 10%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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