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의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가 5일 시중에 유통·판매됐다. 청송군은 올해 청송사랑화폐를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예년까지 명절 등에만 청송사랑화폐를 10% 할인 판매했지만 올해는 상시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정부에 청송사랑화폐의 가치와 유용성을 인정받아 제작비용 중 3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정한 소비심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청송사랑화폐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