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승마장서 낙마사고 당한 60대 남성 치료 중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7일 승마 도중 떨어져 머리 등 다쳐
구미경찰서 '승마장 운영기준 토대로 승마장 관계자들 조사 중'

경북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의 한 승마장에서 60대 남성이 낙마사고를 당한 후 병원 치료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구미의 한 승마장에서 A씨가 말을 타다가 떨어졌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구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4일 오후 9시쯤 숨졌다.

승마장 관계자는 "2년 넘게 이곳에서 승마를 해온 A씨이지만 말을 타던 도중 갑작스럽게 말이 제어가 되지 않으면서 돌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 사고 당시 A씨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승마장 운영 규정 등을 살피며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승마장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