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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의전논란'에 "모든 것이 제 불찰…상시 조력받은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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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실크연구원을 방문해 당원들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남 진주에 있는 한국실크연구원을 방문해 당원들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과거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황제 의전' 논란과 관련해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김씨는 2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김씨의 사적인 용무를 대신 했다는 전직 경기도 비서 A씨의 주장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었다. 그동안 고통을 받았을 비서 A씨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다. 공과 사를 명료하게 가려야 했는데 배 씨와 친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상시 조력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SBS는 전 경기도 별정직 비서 A씨의 주장을 인용해 경기도청 총무과에 있던 배모씨가 A씨에게 김씨의 약 대리 처방·수령과 음식 배달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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