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기업하기 좋은, 기업하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등 4가지 계획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대표 지역특화산업인 백신산업 육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안동시는 그동안 국내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백신산업 인프라 구축에 일찍이 힘써왔다.
안동지역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안동대학교 백신학과 등 백신생산 전주기 지원을 위해 백신 관련 연구 기관 등이 운영 중이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백신분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벤처·중소기업의 산업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백신산업화 기업지원사업'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247억 원을 투입해 기업체의 공정개발, 위탁생산 및 비임상·임상 단계의 조기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신산업의 집적화 촉진과 백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240억 원으로 지상 3층 규모의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헴프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헴프산업이 규제를 넘어 미래 신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규제 자유특구사업의 2차년도 사업에 194억 원을 투입한다. 헴프의 재배와 CBD의 추출 및 분리,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등 안전성 실증을 통해 규제개선에 사활을 건다.
또, 2025년까지 11억 원을 투입, 안동과학대학교 바이오헴프과를 신설해 인재양성 과정부터 기업이 직접 참여한 현장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기업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안동에 소재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다이텍연구원 등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애로와 연구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공동과제 수행으로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경북바이오 2차산업단지 확장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헴프 등 미래형 신산업과 연계된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유수덕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미래 먹을거리 산업인 백신·헴프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색있는 지원시책과 지원확대를 위한 조례개정 등을 통해 안동시가 기업을 운영하고 투자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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