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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예비 신입생에게 입학 전 이론·살습 교육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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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 이론, 실습 배울 수 있어 인기
이수 조건 충족 시 학점과 장학금 지급

대구가톨릭대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SW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모습.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가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마련한 SW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모습.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2022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입학 전 SW교육은 대학 교육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으며, 이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재학 기간 중 2학점의 교과목 이수 혜택과 함께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문제해결과 컴퓨팅적 사고'와 '코딩: 생각을 현실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C프로그래밍 기초', '인간과 컴퓨터의 소통' 등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운영된다. 수강 신청자가 몰려 예정된 정원을 확대해 현재 예비 신입생 1천42명이 수강 중이다.

학생들은 대구가톨릭대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DCU 개방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강의를 통해 이론을 배운다. SW교육에 활용되는 콘텐츠는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속 교수들이 직접 강의한다. 실습 과정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코딩 교육 플랫폼을 활용했다.

온라인 교육 과정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김미혜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수시모집 합격 후 긴 공백기를 맞은 예비 신입생의 학습열과 소프트웨어 교육 수요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다. 예비 신입생들이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입학 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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