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창작 그룹 '작은이야기 마을'이 소설 창작 강좌를 연다. 엄창석 소설가가 강의를 맡는다. 이론 강의와 작품 합평의 통합수업이다. 소설 창작의 기초를 습득하려는 이부터 등단한 이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매달(7월 방학 제외) 짝수 주 목요일에 3시간씩 진행된다. 현장 수업이 기본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할 경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다. 현장 수업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온라인 수업도 병행한다. 참여자에 따라 수업 시간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다음달 10일(목) 오후 6시 30분 대구 중구 한국수필문학관 2층(대구향교 맞은편)에서 개강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5일(토)까지다.
'작은이야기 마을'은 2011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이근자 작가의 당선을 시작으로 2016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권이항 작가, 2018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이화정 작가, 202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이경미 작가 등 다수의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한 바 있다. 올해도 강원일보, 경상일보, 불교신문, 영남일보 등에서 당선자가 나왔다. 문의=작은이야기마을 총무(010-4703-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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