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가수 응원 플랫폼인 '선한스타' 2월 가왕전에서 차지한 상금 50만원을 한국소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환아 치료비로 기부했다.
선한스타를 통해 그동안 영탁 이름으로 기부된 상금만 총 360만원에 달한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영탁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긴급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저소득층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를 돕는다.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는 "영탁의 기부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힘겹게 투병 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는 환아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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