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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김경수 사면' 찬성보다 반대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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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리서치 조사…찬성 32.1%·반대 58.7%
사면 책임 질문에는 "43.5% 尹정부, 37.3% 文정부"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그동안 수감됐던 동부구치소를 떠나 안양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서울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그동안 수감됐던 동부구치소를 떠나 안양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민 절반 이상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면에 부정적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1천명에게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의 사면에 대한 입장을 물은 결과 58.7%(적극반대 36.6%·다소반대 22.1%)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찬성 입장은 32.1%(적극찬성 12.5%·다소찬성 19.6%)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2%로 조사됐다.

주관적 정치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54%가 사면에 찬성했다. 반면 중도층은 56.3%가, 진보층은 78.6%가 사면에 반대했다. 특히 진보층에서는 57.8%가 '적극반대'한다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경남지사 사면을 어느 정부의 몫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43.5%가 윤석열 정부의 일이라고 응답했다. 문재인 정부의 역할이라는 응답자는 37.3%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9%)·유선(1%)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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