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금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기술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 하진수 노조위원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3월 8일 이재민을 위한 전력그룹사 공동 모금에 2천500만원을 선제적으로 기부했으며, 이번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사 차원의 구호성금 모금운동에 일주일 동안 1천300명이 넘는 직원이 동참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직원 기부 모금액에 회사가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도 함께 참여했다.
구호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기술 현장사무소가 위치한 울진 지역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시설 복구 등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모금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피해 상황이 조속히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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