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9도, 최고기온은 19~30도로 특히 울진, 김천, 삼척 등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9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내륙과 충청권 내륙, 강원도, 전라권 동부,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다.
낮 동안 강원 영동·경북 산지와 동해안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특히 산지는 시속 90~11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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