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김현진·박상혁부부 둘째 아들 박도빈

김현진·박상혁부부 둘째 아들 박도빈
김현진·박상혁부부 둘째 아들 박도빈

김현진(38)·박상혁(40·대구 달서구 본리동) 부부 둘째 아들 박도빈(태명: 우동이·3.2㎏) 2021년 10월 28일 출생

다른병원에서 첫째를 선택 제왕으로 출산해서 둘째도 자동으로 제왕절개를 했어요.

임신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계란, 밥 냄새, 우유를 잘못 먹었고 냉면이랑 수박 순대가 당겨서 자주 먹었어요. 심한 입덧이 아니었기에 우리 아가가 순둥이라고 생각했어요.

태동도 그리 심한편이 아니었고 배도 만삭 치고는 많이 부르진 않았지만 입덧 후 먹덧으로 20㎏이 늘었어요. 태몽은 시어머니가 악어 꿈을 꿔주셨어요.

악어라서 남아라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남아일수도 있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 아닌 실망(첫째가 남아)했지만 12주쯤 남자 아이라고 하시기에 받아들였어요.

첫째가 제왕절개로 출산해서 둘째도 10월 28일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오전 10시 30쯤 3.2㎏ 씩씩한 도빈이를 만났답니다.

지금은 아들 둘 맘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금쪽같은 우리 둘째 도빈아! 세상 밖으로 나온다고 고생 많았고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너희 옆에는 엄마 아빠가 있을게.

앞으로 우빈이 형아랑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우리 가족 꽃길만 걸어보자. 사랑해♡ 아들.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