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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도시 구미" 행안부 점검 전국 5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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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18개 사업장 대상 현장·서류 심사서 고득점
예산 신속 집행·체계적 사업 관리 역량 인정받아
2026년까지 1천826억원 투입해 재해 위험지 정비

구미시가 재해예방사업으로 교량을 정비한 후의 모습.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재해예방사업으로 교량을 정비한 후의 모습.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해예방 사업추진 실태' 점검에서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상위권 성과를 거두며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918개 재해예방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와 사업 조기 발주 여부, 예산 신속 집행 현황 등으로 현장 점검과 서류 심사를 병행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업 관리의 체계성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 예산 집행의 신속성이 주요 평가 요소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돼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안전을 위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에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개소 등 총 6개 사업에 1천826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관내 주요 재해 위험지역을 정비한다. 이를 통해 침수와 붕괴 등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 재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예방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재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예방 중심의 투자와 정비를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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