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군사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9회 육군 군가합창대회에서 전국 대학 군사학과로는 유일하게 입상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사관생도, 학군사관 후보생, 군사학과 학생들이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경운대 군사학과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군, 우리 육군'과 '압록강 행진곡'이란 군가를 선택, 영상 제작과 함께 합창해 패기와 열정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학과 조제희(3년) 학생은 "새로운 경험을 했고, 전국 대학 군사학과 중 유일하게 입상까지 해 영광스럽다. 준비과정에서 끈끈한 단결력을 보여준 동기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학교 수업 중 실병지휘와 학과 학술제에서 군가를 많이 접했던 경험이 좋은 결과를 낸 비결로 보인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적극 지원해 정예 장교 육성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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