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7일 테크노관에서 최근 유치에 성공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원태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문성이 있는 기관 또는 단체를 지정해 운영한다.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경북도가 지정하는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돼 1차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이 사업을 수행한다.
금오공대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는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등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전문적, 체계적인 지원을 한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대한환경공학회 주관으로 탄소중립 기술혁신 산학연 포럼도 열렸다.
이원태 금오공대 경북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자원 선순환 경제 체제 구축을 통해 경북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대학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정책과 녹색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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