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1일 새마을테마공원에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정부의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 및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발표에 따라 구미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지난해 8월부터 수립하고 있다.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계획은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부문별 주요 감축 수단 발굴 및 감축잠재량 평가 ▷감축목표 및 추진전략 설정 ▷세부 이행계획 ▷이행점검·평가 방안 등을 포함한다.
이날 종합토론에는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박정구 경북자연사랑연합대표, 도성환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 이승훈 사단법인 한국온실가스감축재활용협회 부회장,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실장, 김진욱 한국품질보증원 심사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의 적극 참여 유도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온실가스 감축방안, 구미시의 역할 등에 대해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병국 구미시 환경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필수과제이다"며 "공청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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