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오는 16일부터 2년만에 추석 승차권 전좌석을 대상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승차권을 이달 16~18일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추석부터 올 설까지 창 쪽 좌석만을 판매해왔다.
16일에는 오전 9시부터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으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배정된 승차권은 전체 좌석의 10%다.
17일과 18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17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 1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사전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3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꼭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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