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학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4곳의 학생을 모집한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정서행동의 어려움과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치유·교육해 사회 적응과 관계 회복을 돕고자 운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정서행동이나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중·고등학생이다. 내달 2일까지 희망하는 교육기관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구에 있는 위탁교육기관은 ▷두비교실(남구) ▷스콜라동산(중구) ▷꿈못자리(달성군 화원읍) ▷봉무인디교육센터(동구) 등 4곳이다.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정신과 치료프로그램,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교육 등을 통해 학교 복귀를 돕는다.
지난 1학기에는 34명의 학생이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통해 학교로 복귀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정서행동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펴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게 돕기 위한 학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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