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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낙동강 강정고령보 조류경보 ‘경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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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 유해남조류수 2주 연속 1만 초과… 
낚시 등 수상레포츠, 어패류 섭취 등 주의
칠곡보 해평지점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본 죽곡취수장과 매곡취수장 방향. 매일신문DB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본 죽곡취수장과 매곡취수장 방향. 매일신문DB

대구시 상수원인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 유해남조류가 최근 증가세를 보여 조류경보가 강화됐다. 환경 당국은 시민들에게 수상스포츠 및 어패류 어획, 식용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조류경보 '경계' 단계는 유해남조류수가 2회 연속 1만~100만cells/㎖ 단위를 기록할 때 내려진다.

강정고령보 유해남조류수는 지난 1일 2만8천800cells/㎖, 8일 1만3천487cells/㎖로 2주 연속 1만을 넘겼다.

지난 4일 유해남조류가 5만/㎖를 기록했던 해평지점은 이번 측정에서 1천804cells/㎖까지 떨어져 대구환경청은 이곳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

대구환경청은 강정고령보에 유입되는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낚시, 수상레포츠, 수영 등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 및 식용, 가축방목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강정고령보가 조류경보가 '경계' 단계로 다시 상향됐다. 오염원 단속, 정수처리 강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노력하겠다"고 했다.

낙동강물환경구소 직원이 8일 강정고령 지점에서 조류 시료를 채수하고 있다. 대구환경청 제공
낙동강물환경구소 직원이 8일 강정고령 지점에서 조류 시료를 채수하고 있다. 대구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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