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앙상블 '프리소울'의 클래식 콘서트 '희망리듬: 춤추는 클래식'이 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서구문화회관 상주단체인 프리소울이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즐거운 리듬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CM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을 호소력 짙은 프리소울 앙상블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전반부에선 '춤추는 클래식'을 주제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오페라 '카르멘', '로미오와 줄리엣', '리골레토' 등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후반부에서는 '희망의 리듬'을 주제로 클래식 리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라라의 '그라나다', 로시니의 '춤' 등을 만날 수 있다.
무료 공연이지만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10세 이상 관람가.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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