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이 제567돌 한글날을 맞아 개최한 제1회 한글 활용 디자인 공모전에서 완제품 부문 고혜진 디자이너(경북대 시각디자인 대학원) 출품작 '한글 자음 초콜릿'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도 옛한글 자료를 전수조사하고 옛한글 문화를 새 시대에 맞는 산업화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글 디자인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완제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아이디어 부문은 시제품 제작이 어려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배려해 제품 이미지만으로 출품할 수 있게 했다. 첫 공모전이지만 11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완제품 부문 고혜진 디자이너가 출품한 '한글 자음 초콜릿'이 차지했다. 한글 금속활자에 착안한 점과 더불어 즉각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점, 가격과 상품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디어 부문은 금상 '옛한글 의자 세트', 은상 '세종의 뜻을 잇는 한글 커넥터', 동상 '한글자음 독서링'과 '한글 차 피움'이 차지했다. 이들 작품은 모두 높은 상품성은 물론 한글 자형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실제 제품 출시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생산업체와 제작자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어제 한글, 오늘 디ᄌᆞ인과 ᄉᆞ맛ᄃᆞ 전시'라는 주제로 8일과 9일 이틀 동안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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