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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TK는 우리에게 남겨진 12척의 배…마지막 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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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 방문 앞두고 페이스북에 글 올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TK민심을 겨냥해 "대구경북은 우리 당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을 지킨 최후의 방어선이었다. 우리에게 남겨진 12척의 배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어려울 때마다 대구·경북에 손을 내밀었고, 대구·경북은 그 손을 잡아주셨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 위원장은 '조선은 일본의 침략이 아니라 썩어서 망했다', '일본은 조선과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전형적인 식민사관"이라며 정 위원장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정권은 가져왔지만, 민주당과 좌파세력의 공격이 집요하다. 있지도 않은 팩트를 만들어내고, 그걸 근거로 대통령의 국익 외교를 '외교 참사'로 몰아붙이고 있다"며 "갓 출범한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는 선동이 난무한다"고 야권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의 지도체제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제대로 뒷받침하겠다. 심기일전 하겠다"며 "여러분과 손잡고 우리 당은 국민의 생명과 민생경제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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