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구청,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동구 내 11만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대구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청은 주민들의 토지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제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도로와 하천 등으로 단절된 3만㎡ 미만의 소규모 단절토지 ▷개발제한구역 경계가 관통하는 1천㎡ 이하의 경계선 관통대지 등이다. 환경평가등급이 1·2등급으로 환경적 보전가치가 높고, 해제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판단되는 토지들은 제외됐다.

동구청에 따르면 구역 해제 대상인 토지는 모두 11만여㎡에 달한다. 구청은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주민들에게 공고하고, 동구의회 의견 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대구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후 관계 부처 협의 및 시의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최종 고시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4차 순환선 개설 등에 따라 존치 필요성이 낮은 소규모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