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양수발전소 방호위원회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비 회의 가져

드론 테러 시 기관별 역할 분담·임무 의견

18일 예천양수발전소 방호위원회 위원들이 예천양수발전소 드론 테러에 대비하고자 회의를 진행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18일 예천양수발전소 방호위원회 위원들이 예천양수발전소 드론 테러에 대비하고자 회의를 진행했다. 예천경찰서 제공

예천양수발전소 방호위원회는 지난 18일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있는 국가중요시설 중 하나인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진행됐으며, 방호위원회 위원장인 김말수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예천양수발전소장, 예천소방서장, 예천 3260부대 2대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수발전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듣고 무인드론공격기 영상시청, 드론 테러 상황 발생시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임무에 대해 토의·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말수 예천경찰서장은 "드론을 이용해 옥외변전소 타격 시 전력생산 일시중단 또는 송전제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면서 "방호위원회 관계 기관이 합동해 드론을 이용한 테러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