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중증 재가장애인의 전남 여수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사)그린라이트 여행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해상 케이블카, 유람선 탑승, 아쿠아플라넷, 여수 밤바다 구경 등 알차게 꾸며졌다.
한 참가자는 여수는 생전 처음 가봤다. 유람선과 바다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를 타서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했다"고 했다.
김영식 관장은 "장애인들도 여행을 좋아하지만 편의시설이나, 교통문제 등으로 쉽게 떠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관광 등에 대한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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