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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이태원 사고 관련 특별안전점검 및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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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역축제 전면재검토 및 연기, 축소
합동분향소 두류공원 안병근유도기념관에 마련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 매일신문DB

대구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응하는 특별안전점검 및 합동분향소 설치 등 긴급대책을 내놨다. 각종 축제 행사 개최를 재검토하고 두류공원 내 합동분향소도 설치한다.

대구시는 우선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기관 지역축제는 개최 여부를 재검토하고 민간행사는 국가애도기간 중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경우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공공기관이 개최하는 지역축제는 개최를 전면 재검토한다. 민간행사는 국가애도기간 중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경우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대구 남구청이 핼로윈 축제 2일차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진발골 가을축제 등 15개 행사는 국가애도기간 이후로 연기하거나 축소한다.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동성로 클럽 골목은 시, 구, 경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야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고 우려가 있는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과 공무원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시민들이 애도를 표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도 두류공원 내 안병근유도기념관에 설치해 운영한다.

대구시는 이태원 사고 사상자 중 대구시민 포함 여부는 30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희생자 추모와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대구시민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대구시는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유사사례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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