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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사흘새 운전자 3명 추락사…"5년간 투신사고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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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대교.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인천소방본부 제공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에서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운전자 3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2분쯤 인천대교 위에서 20대 남성 A씨가 차량을 멈춰 세우고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전날 오후 1시 47분쯤에도 50대 남성 운전자 B씨가 바다에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B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B씨는 결국 사망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시 19분쯤에도 30대 남성이 차량을 세우고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한편 인천대교에서는 2017년부터 지난 10월까지 모두 41건의 투신 사고가 발생해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때문에 추락 방지용 안전 난간 등 실질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추락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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