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태원 참사 책임자 경질론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자 경질을 두고 "한덕수 총리를 잘 알고, 존경합니다마는 이 문제의 심각성으로 봐서는 그 윗선까지도 스스로 자기 진퇴를 표명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박근혜 정부 당시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의 상황을 예시로 들며 "제가 세월호 참사 당시에 총리를 모시는 장관급 국무조정실장에 있었다"며 "그때 총리께 '총리 사표뿐만 아니라 내각 총사퇴도 준비를 해야 될 정도로 이 사안이 심각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고 했다.
실제로 세월호 당시 국무총리였던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 발생 11일째에 사의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참사(이태원)도 국가와 정부에서 분명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총리까지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국민들을 위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에 대해 리더십의 위기라고 평가하며 "정치의 위기, 리더십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 경제복합위기가 더해서 더 심각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 국정수행 능력을 점수로 준다면 몇 점이냐는 취지의 사회자 질문에 "지지율이 국민이 생각하시는 점수 아닐까"라며 "(윤 대통령 지지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진 것 같다. 국정 지지도가 가장 객관적인 점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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