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지구일주 탐험대 선장인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세상에서 가장 큰 바다인 태평양을 만났다. 스페인의 지원을 받아 선박 다섯 척에 승무원 270명을 싣고 항해한 지 1년 석 달이 지난 시점이었다. 대서양을 건너 남아메리카 해안을 따라 남하하다가 알 수 없는 한 해협(훗날의 마젤란 해협)을 통과한 마젤란은 새로이 펼쳐진 바다가, 기나 긴 항해에도 불구하고 파도가 잔잔하고 평화로워 '태평양'이라 이름 지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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