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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본회의, 학교 주변 안전 문제 지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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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국 "승하차 구간 확대를" 이재화 "교내 사고 대책 마련"

30일 대구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소속 이재화 시의원이 모듈러 교실이 늘어나고 있는 교육환경에 대한 안전사고 대응책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30일 대구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소속 이재화 시의원이 모듈러 교실이 늘어나고 있는 교육환경에 대한 안전사고 대응책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30일 대구시의회 제29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구 소재 학교 주변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손한국 시의원(달성군3.국민의힘)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전국 최저 수준인 교외 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승하차 허용 구간에 대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손 시의원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의 승하차 구간이 부족해 대로변이나 인접도로에 통학차량이 주정차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학 승하차 구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구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752곳 중 승·하차 구간이 설치된 곳은 남구 대덕초교, 수성구 황금유치원 등 단 8곳(1.1%)에 불과하다. 부산(28.4%)과 인천(15.2%). 대전(34.8%) 등 타지역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손 시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현재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176곳(1천460면)이나 있다"며 "이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언제든 위협할 수 있는 제도이며 탄력 주정차 허용 등 강화된 노상주정차 규제를 통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교육위원회 소속 이재화 시의원(서구2.국민의힘)은 대구시교육청 대상 시정질의에서 비번한 교내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교내 안전사고는 4천874건으로 2020년 2천229건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안전사고 건수도 지난 8월 기준까지 3천289건이 발생해 전년 대비 67%에 육박했다.

특히 지난해 대구 지역 교내 사고는100명당 1.73건으로 울산(1.78건) 다음으로 전국에서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의원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는 각종 안전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각종 상해로부터 신체를 보호할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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