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폭 생활 그만하고 싶다"는 10대 폭행…20대 '조폭' 징역형 집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범행 동기 불량, 상해 정도도 가볍지 않다"

대구지방법원, 대구고등법원 현판. 매일신문DB
대구지방법원, 대구고등법원 현판. 매일신문DB

'조폭' 생활을 그만하고 싶다는 10대를 폭행한 20대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4단독(김대현 부장판사)은 공동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0) 씨와 이모(21)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칠곡 지역 토착 폭력조직 '왜관파'의 조직원인 두 사람은 약 3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강모(16) 군이 지난해 2월 중순 조직폭력배 생활에 관심을 보이자, 강 군을 데리고 다니며 조직 내 행동양식 등을 알려줬다.

이들은 강 군이 지난해 2월 말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하자 칠곡의 한 주차장 안쪽 골목길에서 강 군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힘껏 때려 타박상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피고인들의 범행 동기가 불량하고, 피해자가 입은 상해 정도도 가볍지 않다"며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집행유예 사유를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독거실 1개만 사용하고 있다는 법무부의 해명이 나왔으며, 법무부는 구치소 내부를 공개해 특혜 의혹을 반박했...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AI 사업을 총괄하는 김주선 사장이 자사주 1천주를 매...
10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는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진화되었고, 대피한 20여명 중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
미국은 이란의 아파치 헬기 격추 사건에 대한 대응 작전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9일 성명에서 이란의 방공 시설과 감시 레이더..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