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27일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 전에는 주요 관문지와 이면도로 등 청소취약지 36곳을 중점 청결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대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44개반, 118명을 투입, 유동인구 밀집 지역과 단독주택·원룸 밀집 지역 등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공공폐기물 처리 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청소상황실 및 기동반(486명)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에 나서기로 했다.

각 동별 생활 쓰레기 배출일은 각 구·군 홈페이지나 120달구벌콜센터, 구·군 청소행정부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가 끝난 25일에는 구·군별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동안 쌓인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집중 청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명절 선물 과대 포장 단속을 강화하고, 이달 말까지 '설맞이 포장재 분리배출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포장재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퀴즈 이벤트는 대구환경이야기 블로그에 접속해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쓰레기 감량 및 분리배출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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