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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침체’ 경주역 인근 주민들, 마을 홍보책자 ‘안녕 황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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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직접 취재‧사진촬영‧편집…맛집‧여행정보 등 담아

'안녕 황촌' 발간에 참여한 마을 주민들이 책자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옛 경주역 인근 주민들이 직접 홍보책자를 만들고 마을 홍보에 나섰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황오동 황촌 주민들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근 마을 홍보책자 '안녕 황촌'을 발간했다.

경주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이다. 주민들은 취재와 사진촬영, 편집 등의 과정에 직접 마을기자 신분으로 참여했고, 3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이 책자엔 황촌 주민이 즐겨 찾거나 가볼만한 맛집‧숙소‧카페‧음식점 등 25곳 사업체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다. 마을에 사는 주민의 입장에서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내용도 함께 담아 여행객들이 숨은 명소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마을기자로 제작에 참여한 김태현 씨는 "'안녕 황촌' 발간을 통해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황촌을 찾아와 마을의 골목상권이 예전처럼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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