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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쓰러진 여성 모텔 데려가"…오태양 미래당 대표 성추행 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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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미래당 오태양 서울시장 후보가 2021년 4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유세장에서 본인의 선거운동을 하는 가운데 경찰의 제지로 바닥에 쓰러져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미래당 오태양 서울시장 후보가 2021년 4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유세장에서 본인의 선거운동을 하는 가운데 경찰의 제지로 바닥에 쓰러져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오태양 미래당 대표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오태양(48) 미래당 공동대표를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 대표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피해자 여성의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여성을 도와주려 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평화주의 신념으로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오 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과 2021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당시 오태양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당시 오세훈 캠프 뉴미디어본부장이었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경찰과의 충돌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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