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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워킹 배워보세요'…운동효과↑, 관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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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오는 21일부터 15주 과정 노르딕 워킹 이론·실습 진행

경북 구미시는 3월부터 15주간
경북 구미시는 3월부터 15주간 '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3월부터 이색적인 운동인 '노르딕 워킹클럽'을 운영한다.

노르딕 워킹은 북유럽 필란드의 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하계훈련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심장박동수와 상·하체 근육의 활발한 움직임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증가로 운동효과가 뛰어나다.

노르딕 워킹클럽은 오는 21일부터 15주 과정으로 이론강의부터 시작한다. 교육은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오후 6시 30분~7시 30분)에 선산읍 소재 선산고등학교 운동장과 감천변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노르딕 워킹 이론, 스틱을 이용한 스트레칭, 단계별 테크닉 교육, 워킹 실습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노르딕 워킹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선산보건소장이 직접 진행한다.

특히 노르딕 워킹은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 부담 감소로 통증 완화와 척추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구미시민 중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선산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노르딕 워킹을 통해 걷기코스 발굴과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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