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구니 만들면서 심리치료하세요!"
경북 영주시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꽃이 있는 하루' 심리지원 원예치료 프로그램 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16일 영주시보건소 회의실. 원예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15명은 보건소가 미리 준비한 대 바구니와 생화를 꼽으며 저마다 예쁜 꽃바구니 작품을 만들며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영주시보건소가 경상북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협력해 '꽃이 있는 하루'란 주제로 진행됐다. 정성것 만든 꽃바구니는 산모들이 집으로 가져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유혜진(34) 씨는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생활에 활력을 얻었고 스트레스는 풀었다.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고 행복해 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산모들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보건소는 임산부와 양육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난임· 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양정보)는 안동의료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심리검사 및 개인(부부)상담, 집단 프로그램, 협력 의료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심리상담센터이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는 경상북도 난임· 우울증상담센터로 전화(054-850-6367~9) 또는 방문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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