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가 베를린의 생리학회에서 결핵균의 분리·배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콜레라균과 탄저병균 등도 발견해 각종 전염병에는 각기 특정한 병원균이 있으며 그 형태를 서로 식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흐는 아프리카 재귀열과 체체파리로 매개되는 수면병을 연구하고 이의 치료법도 밝혀 미생물학의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1905년 결핵에 관한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대통령실 "국내현안·중동정세 고려해 결정"
김민석 "주진우 법무장관? 의미있는 추천"…주진우 "조국 사면 안하면 수락"
탈북자 출신 박충권 의원 "탈북민 비하한 김민석, 사죄하라"
김용태, 李대통령 만나 "임기 뒤 재판받겠다 약속해달라"
조응천 "'소비쿠폰 거부운동'? 임대 아파트 살며 벤츠 몰고 다니는 사람도 빚 탕감해주나" [일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