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2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방산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 팩토리 조성사업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국비 330억원이 투입돼 탄소소재, 부품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모 및 선정 절차가 완료된다.
이날 경북도,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국비사업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시갑)이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와 직접 협력 기획했고, 지난해 예산안 심사 당시에도 구 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최종안에 반영됐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시갑)은 "본 사업을 통해 탄소 소재의 국산화를 위한 테스트를 비롯해 향후 인증 검증기관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방산혁신클러스터와 탄소 랩팩토리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구미산단의 신속한 미래산업 대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