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2022년 민방위 업무 유공포상'에서 대구시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교육·훈련, 시설 장비, 경보시설, 검열 등 민방위 분야 전반의 업무 실적을 공통지표(40%)와 특성지표(60%)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공통 지표에는 국가발전 기여도와 국민 생활 향상도, 고객 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등이 포함된다. 특성 지표는 공적 기간, 업적도, 기여도, 난이도, 평판도, 인지도, 창조도 등이 대상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맞춤형 사이버 교육을 시행하고,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비상급수시설을 개선,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비상대피시설 내 비상용품함 구비, 민방위 시설·장비 담당자 교육과 시설·장비 확보, 민방위대 화생방 방독면 확보율 향상, 신속한 경보전달체계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향후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훈련으로 긴박하게 발생하는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와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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