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 기업인 ‘APEC 정상회의 경주 최적지’ 한 목소리

경주상의, ‘2023 상공대상 시상식’서 유치기원 퍼포먼스…결의 다져

25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열린
25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경주지역 상공인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기업인들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인들은 지난 25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2023년 상공대상 시상식을 갖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결의를 했다.

이날 행사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제32차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의미와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주가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임을 밝히고 역량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APEC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를 한다거나 도시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경제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는 시장님 말씀에 공감한다"며 "회의 유치를 위해 우리 상공인들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