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가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개시하면서 학생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1월 말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한다. 학기 중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200인분 제공하며, 메뉴는 한정식 또는 간편식(김밥&과일&음료)으로 준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천원의 밥상'은 국내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
김태영(무역학과·4) 학생은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과 맛을 갖춘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병규 안동대 학생처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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