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최외출) 직원들이 학생 장학금 1억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은 돈이다. 2008년부터 월급 1%를 적립해 운영해 오고 있는 직원장학회가 지금까지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금액은 총 8억3천여만 원. 이 가운데 5억5천여만 원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권기영 직원장학회장은 "직원들이 대학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작은 보탬을 주기 위해 매달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십시일반 모으고 있다. 영남대 직원장학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15년간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김예지, 장애인인 걸 다행으로 알아야…" 유튜버 '감동란'도 고발당해
예산 막차 올라타나…'TK신공항' 극적 반영 기대감
"민생 방치하고 사전선거운동" 국힘, 김민석 국무총리 경찰 고발
[화요초대석-김영수] 국가가 망가지고 있다
대구 오는 정청래 'TK신공항 예산' 지원사격 나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