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마을재단, 베트남 기업지원형 새마을사업 1차 연수 실시

베트남 하노이·박닌성 일대 도내 진출기업 종업원 100여명 참여
공장 직접 찾아가는 연수 통해 기업 부담 줄이고 교육 효과성 높여

경상북도 새마을재단은 5월 8일과 9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박닌성 일대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재단은 5월 8일과 9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박닌성 일대에서 '2023년 베트남 기업지원형 새마을사업(공장새마을운동) 1차 연수'을 개최했다. 새마을재단 제공

새마을재단은 8일과 9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박닌성 일대서 '2023년 베트남 기업지원형 새마을사업(공장새마을운동) 1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사업은 경북 도내 해외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새마을운동을 보급, 현지 종업원들에게 동기 부여와 애사심 고취를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장새마을운동 전문교관이 공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연수로 진행됐다.

전문 교관들은 '새마을운동과 공장새마을운동의 이해' 주제로 현지 직원들의 직업의식을 개선하고 직장 내에서 자조 정신과 협력 활동을 통한 회사와 개인의 발전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에 본사를 둔 대산테크와 우진WTP 등 4개 업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1차 연수 수료생 중 우수생을 선발해 오는 하반기 2차 심화 연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정신이 농촌개발에만 국한되지 않고 도시 지역으로까지 확대해 우리 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장새마을운동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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