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영남권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권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임위원들은 자치경찰 출범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공통 현안인 사무국 파견경찰관의 임기 및 인원 문제와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대구형 셉테드(CPTED) 사업, 폴리스-틴・키즈 운영, 과학치안 R&D 사업 등 대구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관한 박동균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자치경찰제는 다른 자치경찰위원회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해서 그 지역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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