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2024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국비 사업 추진 상황, 중앙부처 반영 현황 점검, 단계별 대응 전략 준비 목적

경북 구미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각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경북 구미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각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각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실시된 '국비 확보 전략 보고회' 이후 주요 국비 사업의 추진 상황 및 중앙부처 반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전략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가 국비 확보에 중점을 두는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는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김천∼구미 간 국도 59호선 개량 ▷구미~군위IC 간 국도 67호선 개량 등이 있다.

연구개발(R&D) 분야에는 ▷미세전기생리 시스템(MEPS) 글로벌 혁신지구 조성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축 ▷산업수요 기반 2차전지 제조·공정 직업혁신센터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센터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 팩토리 구축 ▷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등이 있다.

문화·환경 분야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시민운동장 외 2개소 개보수 ▷광평 국민체육센터 건립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유치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무장애 힐링 열린 관광지 조성 ▷광평천 비점오염저감 사업 등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외에도 최근 정부의 분야별 주요 추진 정책을 면밀히 분석해 연계 추진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재부 심의부터 국회 심의 단계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