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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약목·지천면…생활여건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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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경북 칠곡군이 지난 3월 약목면 덕산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지난 3월 약목면 덕산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 1·2리와 지천면 신3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

7일 칠곡군에 따르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하는 사업이다.

약목면 덕산리와 지천면 신3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절반 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방치된 공·폐가 및 노후화된 담벼락 등으로 인해 마을경관이 훼손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 마을에 대해 ▷마을안전확보(비상소화전 및 안전가드레일 설치, 마을안길 정비) ▷생활·위생·인프라 개선(경로당 리모델링, 클린하우스 설치, 재래식화장실 정비, 안심골목길 조성) ▷주택정비(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마을환경개선(혐오시설 철거, 노후담장 정비) ▷휴먼케어 및 지역역량강화(생활안전필수 교육, 공동체활성화, 취약계층 반찬나눔서비스,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등의 사업을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위생·안전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주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계속 발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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