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기세원)은 지난 8일 고령초교 모듈러 임시 교실을 학부모에 사전 공개했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80% 이상 제작된 모듈 유닛을 학교로 운반 조립해 완성하는 교실이다.
고령초교 모듈러 교실은 지상 2층, 30실 규모로 4월 중순 기초공사를 시작해 8주 만에 설치 준공됐다.
특히 쾌적한 교실 환경과 학생 안전을 위해 전열환기장치, 간이스프링클러 등이 설치됐고 공기 질 측정까지 완료돼 교사 개축공사가 완료되는 2025년 2월까지 임시 교실로 사용된다.
기세원 교육장은 "학부모 공개를 통해 모듈러 교실에 대한 불신과 안전성 등 교육환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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