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브캠코리아, 국내 시멘트업체 초청 공장견학 및 특수윤활 기술세미나 개최

올해 창립 25주년 맞아 국내 대기업 및 각종 산업 분야에 800여종 특수윤활유 공급, 글로벌 시장 확대

㈜루브캠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지난 8~9일 이틀간 국내 시멘트 업체 관계자를 경북 고령 공장으로 초청, 기술연구소와 공장시설을 견학한 뒤 특수윤활제 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루브캠코리아 제공

대구에 본사를 둔 산업용 특수윤활제 제조 전문기업 ㈜루브캠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지난 8~9일 이틀간 국내 시멘트 업체 관계자를 경북 고령 공장으로 초청, 기술연구소와 공장시설을 견학한 뒤 특수윤활제 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됐던 이번 세미나에는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포틀랜드 시멘트를 생산하는 국내 7개 메이저 업체와 슬래그 시멘트를 생산하는 6개 공장,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오미아코리아 등 국내 모든 시멘트 업체 및 관련사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루브캠코리아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설비운영의 안정화,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 등 성과를 이룬 쌍용C＆E 동해공장 현장 반장 2명이 직접 성공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승우 대표이사는 "루브캠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멘트업체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도 해외 브랜드 제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연구·품질관리·생산 라인을 업계 현장 전문가들에게 개방하고 기술세미나를 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주)루브캠코리아는 삼성·LG·포스코·현대차 등 대기업들과 철강·자동차·시멘트·베어링·가전·화학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800여 종의 맞춤형 특수윤활유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베트남·태국·인도 등에 해외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