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대구 달성군의원이 최근 세계 환경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스틱 처리와 관련해 달성군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15일 요구했다.
김 군의원은 이날 달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달성군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폐기물 처리는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사무이지만, 현재 달성군 자체 예산 240억원가량이 매년 투입되는 등 단기적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달성군 자체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김 군의원은 "이를 위해 체계적인 자원순환 전문 강사 육성과 초·중등교육 과정에서 사전교육이 선행돼야 한다"며 "또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위해 각종 군 행사를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재활용 방법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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