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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장마전선 영향으로 초기대응단계 돌입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

경남도는 28일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4시에 통영, 거제, 남해 3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를 가장 먼저 발표했다. 이후 6시 30분에 남해, 8시에 통영과 거제에 호우주의보를 발표/발효하며 경남은 비상 1단계에 돌입했다.

오후 9시 10분에는 남해, 고성·창원, 진주, 산청, 사천 순으로 호우 경보를 발표/발표하며 10시 40분에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관리되고 있지 않은 외딴 곳, 펜션, 야영장, 캠핑장 등 사각지대 재난위험 우려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농촌 어르신들 물꼬 작업 금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발생 예상 모든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 사전통제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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