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8일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후 4시에 통영, 거제, 남해 3개 시군 호우 예비특보를 가장 먼저 발표했다. 이후 6시 30분에 남해, 8시에 통영과 거제에 호우주의보를 발표/발효하며 경남은 비상 1단계에 돌입했다.
오후 9시 10분에는 남해, 고성·창원, 진주, 산청, 사천 순으로 호우 경보를 발표/발표하며 10시 40분에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없도록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관리되고 있지 않은 외딴 곳, 펜션, 야영장, 캠핑장 등 사각지대 재난위험 우려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농촌 어르신들 물꼬 작업 금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발생 예상 모든 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 사전통제를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