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된 경북 청도 등 7곳의 지역별 특색 살리기를 지원할 자문 건축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이주를 원하는 청년층이나 은퇴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을 갖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도의 경우 총사업비 396억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50가구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건축가들은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지역민과 소통하며 총괄 조정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도 지역에는 이중원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가 건축가로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이주를 원하는 분들이 새로운 삶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자문건축가들과 적극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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